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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靑 여야 원내대표 회동, 협치 합의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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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상회담 성공 초당적 협력, 판문점 선언 비준 촉구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회동 결과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 등 합의안에 대해 "여야가 국민과 국익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짐한 자리"라며 거듭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17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여야 5당 원내대표간 협치의 첫걸음으로써 무려 2시간 12분 동안 많은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에 흔쾌히 동의해준 야당 원내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4·27 판문점 선언 비준과 선거제 개편 같은 사안들도 야당들과 충분히 논의하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협치 정신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이번 합의가 국민들에 큰 선물이 되려면 여야가 합의문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그 첫 관문이 규제혁신, 민생법안의 8월 국회 처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대표는 "내일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입장하고 여자농구 등 종목에서 단일팀으로 경기를 치른다"며 "지난 6개월간 진전된 남북의 평화 의지를 알릴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 협치를 약속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 ▲민생과 경제를 위한 초당적 협력 ▲3차 평양 남북 정상회담 성공개최 지원 등을 합의했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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