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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롯데제과, 본격적 이익증가 시점 진입 –한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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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판매 호조 현상… 내년까지 지속 전망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롯데제과에 대해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본격적인 이익 증가 시점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빙과 1위업체인 회사는 7월 빙과 매출액이 10% 가깝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며 "이러한 빙과 판매 호조 현상은 최소한 내년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빙과 이외에도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정책 전환으로 초기 수익 악영향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 투자포인트"라며 "하반기에 건과 매출액은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하더라도 전년동기 수준으로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건강식품 매장은 거의 다 철수돼 매장형 사업 정리로 인한 비용 부담이 올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작아질 것"이라며 "연내에는 지주사로부터 해외 제과사 지분도 출자받아 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주회사 소속이지만 연내에 롯데제과로 지분이 현물 출자될 가능성이 높은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은 이번 분기에 혼조세를 보였다"며 "중국은 다행히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으나 파키스탄이 지난해와 올해 초에 가동되기 시작한 파이와 껌공장 감가상각비와 판촉비 증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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