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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새 외국인타자 샌즈, 두산전 대타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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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참가 앞둔 김하성에게 휴식 줘…김혜성 선발 유격수로 나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제부터는 계속 경기에 나오게 해야겠죠."

마이클 초이스를 대신해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제리 샌즈(31)가 KBO리그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히어로즈 구단은 지난 7일 초이스를 대신해 샌즈 영입을 발표했다. 그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두산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샌즈는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지 않지만 대타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KBO리그는 당일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정 때문이다. KBO리그는 오는 9월 4일 정규시즌을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장 감독은 "샌즈는 내일부터는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계속 뛰게 할 생각"이라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넥센 1군 선수단은 두산전이 끝난 뒤 3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또한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두산전에는 뛰지 않는다. 장 감독은 "(김)하성이가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다. 통증이 좀 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전날(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도 타격 후 통증을 호소했다.

장 감독은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하성이의 경우는 예전부터 휴식기 바로 앞 경기에 휴식을 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선동열호'에 합류해 자카르타로 간다.

김하성이 빠지면서 두산전 선발 유격수 자리에는 김혜성이 들어간다. 송성문과 장영석이 각각 2루수와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장 감독은 "1군 선수들은 휴식후 다음주 월요일부터 예정된 스케쥴에 따라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고 얘기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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