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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사내에 창의적 업무공간 '씨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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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신개념 업무 공간 마련해 업무 효율성·창의성 강화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교원그룹이 최근 을지로 교원 내외빌딩에 임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공간인 C.LAB(C랩)을 개설했다고 16일 발표했다.

C.LAB은 자유로운 사고와 소통,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 공간이다. 교원그룹은 지난 3월부터 전문 공유 오피스 공간과 선진 기업의 신개념 업무 공간 등을 본격적으로 분석했고 이를 토대로 C.LAB이 탄생했다.

교원그룹의 C.LAB은 '연결(Connect)∙협업(Collaborate)∙창조(Create)'의 실험실을 키워드로 구했다.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모으고 공유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역량을 만들어내자는 의미에서다.

이를 위해 C.LAB 안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우선 자율적인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작은 오페라 하우스를 표방한 'C.살롱'은 강연과 공연, 좌담회 등 언제든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생각나눔터'는 긴 테이블 형태로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 외에도 파티션과 경계를 없앤 협업 공간인 'Smart Office', 신규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한 가변적 업무 공간 등도 개설했다. 혼자서 조용히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생각캡슐'도 개설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주도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C.LAB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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