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SK인포섹이 상반기 1천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인포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3% 오른 58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 상승한 6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9.4% 증가한 1천53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102억원을 기록했다. 원격관제, 정보보호컨설팅, 위협 인텔리전스 등 각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원격관제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클라우드 고객을, 정보보호컨설팅은 금융사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했고, 위협 인텔리전스 사업에서 공공·금융·기업 분야 대형 고객사를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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