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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유감` 김경수, 영장 청구에 "불리해지자 촛불 국민 앞세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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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김경수 경남지사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직후인 15일 밤 10시27분 김경수 지사는 페이스북에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뜻을 남겼다.

또한, 그는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저는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가장 먼저 특검을 요청했습니다. 특검이 원하는 모든 방법대로 수사에 협조했습니다. 특검이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기대조차 특검에게는 무리였나 봅니다. 특검의 무리한 판단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15일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드루킹 댓글조작에 일정 부분 가담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정치 특검이니 편파 특검이니 하며 특검을 더욱 거세게 비난하고 압박했고 `촛불국민의 심판`까지 운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며 "자신들이 불리해지자 촛불국민을 앞세우는 것은 민주당이 그토록 자랑하는 촛불민심을 기만하고 촛불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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