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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연금 개편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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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서 강조…"국민의견 수렴 결정"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연금 문제로 여론이 들끓는다는 보도를 보았다"고 전제하고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연금 개편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 시대에 노후 소득보장이 부족한 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당연히 노후소득 보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우리 정부 복지 정책의 중요 목표 중 하나인데 마치 정부가 정반대로 그에 대한 대책 없이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높인다거나, 연금지급 시기를 늦춘다는 등의 방침을 논의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진 연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 국민연금법상 5년마다 하도록 규정 돼 있는 국민연금 재정 수지 계산 등을 위한 여야의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결과에 따라 정부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 것인지는 정부가 별도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논의한 후 국회의 입법과정까지 거쳐서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 입법과정에서도 광범위한 사회적 논의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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