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홈 3연전 매치데이 이벤트 실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홈 3연전을 치른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한화 이글스, 16일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안방인 사직구장에서 맞대결한다.

롯데 구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홈 3연전을 맞아 제휴사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3연전 첫째 날인 14일은 롯데백화점 동래점 매치데이가 열린다. 구단과 동래점은 공동으로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3천여명을 초청해 단체 관람을 진행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는 혈액암을 극복하고 동래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시민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손영건 소방위를 초청했다.

둘째 날인 15일은 롯데리아 매치데이로 지정했다. 롯데 구단은 당일 사직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 사직구장 광장에서는 '롯데리아 스피드왕' 이벤트를 연다. 참가자들에게 롯데리아 제품교환권과 엔제리너스 음료도 제공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자에는 롯데지알에스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에 참여한 아동인 채건 군이 나선다.

채 군은 야구선수를 희망하는 새터민 가정 아동으로 고양 무지개 리틀야구단 소속이다. 롯데지알에스는 고양 무지개 리틀 야구단에 정기적으로 장비 및 간식,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6일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매치데이가 열린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직원 3천여명이 사직구장을 직접 찾아 단체관람을 할 예정이다.

시구와 시타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상생협력을 위해 소통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김현진 회장과 동신초등학교 김건유 학생이 각각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