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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아섭, 3G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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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12일 두산전 기용 밝혀…이대호는 지명타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0)이 돌아온다.

그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주말 2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손)아섭이는 경기에 뛰는 데 큰 문제가 없다"며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아섭은 지난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당시 손아섭과 민병헌을 대신해 허일과 나경민이 각각 우익수와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일 KIA전은 우천 취소됐고 손아섭은 전날(11일) 두산전에서도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그는 4회초 대타로 나왔으나 2루수 뜬공에 그쳤다.

조 감독은 "사실 11일 경기에서도 아섭이가 선발로 뛰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며 "오늘 외야진은 아섭이를 포함해 전준우와 민병헌까지 정상적으로 나온다"고 얘기했다.

두산 선발이 좌완 유희관이지만 선발 라인업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좌타자 채태인은 1루수 미트를 손에 먼저 낀다. 이대호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조 감독은 또한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다음주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0일 KIA전이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당일 선발 등판이 잡혀있던 펠릭스 듀브론트는 하루 뒤인 11일 두산전에 나왔다.

조 감독은 "듀브론트는 4일 휴식 후 다시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럴 경우 듀브론트는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에 마운드 위로 올라간다.

조 감독은 "앞선 두 경기는 브룩스 레일리와 노경은이 나온다. 송승준은 휴식기 전까지 다시 롱맨 임무를 맡는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14일과 15일에는 안방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달아 맞대결한다.

한편 손아섭이 돌아와 롯데 타선은 좀 더 짜임새를 갖추게 됐다. 손아섭은 전준우와 함께 팀내 타율 공동 1위(3할4푼)에 올라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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