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커넥티드카 시장에 '눈독'
2018.08.10 오후 6:01
알렉사 오토 SDK 공개…AI 주도권 경쟁 車로 확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를 커넥티드카 시장으로 확장하며 AI 생태계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동차용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알렉사 오토를 차량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자용 소프트웨어개발킷을 선보였다.

아마존은 이 플랫폼을 자동차 제조사인 BMW, 포드, 토요타 등과 손잡고 이 회사 차량에 통합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깃허브에서 알렉사 오토 SDK를 다운로드하여 차량에서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나 스마트홈 제어, 날씨정보 검색같은 다양한 스킬을 추가할 수 있다.



아마존은 그동안 알렉사의 API나 SDK를 공개해왔으나 커넥티드카 분야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렉사 오토의 공개로 그동안 구글과 애플, 블랙베리가 주도해왔던 커넥티드카 플랫폼 시장의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렉사 오토는 전화통화나 내비게이션, 맛집과 극장, 비즈니스센터 등을 검색하며 아마존 뮤직, 오디오북, 인터넷 라디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알렉사 오토 탑재 차량은 올 연말에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는 자사 엔튠3.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알렉사 탑재를 추진중이며 파나소닉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알렉사를 추가하고 있다.

엔커나 가민 등도 애프터마켓용 기기에 알렉사를 장착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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