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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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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전국 결선 18~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홀1에서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펼치는 e스포츠 대전인 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인천에서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오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홀1에서 오후 2시에 개막, 정식 종목 3개와 시범 종목 4개로 19일까지 진행된다고 10일 발표했다.

해당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 게임즈, 넥슨, 네오플, 슈퍼셀, 한빛소프트, 펍지주식회사, 카카오게임즈, 유니아나,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넷마블이 후원하고, 삼성 데스크탑 오디세이,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Z, 제닉스 크리에이티브가 협찬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올해 정식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다.

시범 종목으로는 한빛소프트의 한빛 오디션,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PES 2018 ,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선정됐다..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지역 예선 및 본선을 통해 선발됐다. 지역 예선은 LoL,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치러졌으며, 이곳에서 전국 결선 시범 종목에 출전할 선수들이 결정됐다. 지역 본선은 7월부터 한 달 간 LoL,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종목(정식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열린 지역 본선은 약 1천2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 중 각 지역의 LoL 1팀, 던전앤파이터 2명, 클래시 로얄 2명이 지역 대표로 출전을 확정 지었다.

전국결선은 정식종목 우승 선수(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 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팀 및 시범종목 우승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종합 우승은 종목별 점수를 합산,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기관)에 돌아가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4천380만원이다.

제 10회 대통령배 KeG는 주관 방송사인 SPOTV GAMES를 통해 중계되며, 협회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2년 동안 매년 개최된 대회는 KeG가 유일하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 e스포츠의 핵심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대통령배 KeG에서 본인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이를 꿈을 실현하는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며 "협회는 대통령배 KeG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잇고, 지역 e스포츠의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는 대회로 계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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