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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2Q 영업익 393억…전년比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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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취급고 1조8천500억원으로 3.2% 늘어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현대홈쇼핑은 올 2분기 취급고가 9천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별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2% 줄어든 2천41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393억원, 당기순이익은 9%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의 올 상반기 취급액은 1조8천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매출액은 4천869억원,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각각 4.4%, 4.1%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78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작년 1분기 부가세 경정청과 환급금 79억원이 반영되면서 누적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이를 제외하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신장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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