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진에어는 2분기 영업이익이 62억3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감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8.4% 증가한 2천26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87.8% 감소한 9억9천400만원이다.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기재 운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인기노선 증편 등으로 실적 개선을 노렸으나, 대외 환경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유류비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과 2분기 비수시 영향, 지난해 5월 황금연휴의 기저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익이 감소했디"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반기 여객수요의 지속적인 상승 전망과 NEW PSS(차세대 여객 시스템) 도입으로 부대수입을 증대시키고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유가와 환율 등 대외환경에 주시하면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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