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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3사사구' 추신수, 9번째 4출루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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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3-7 양키스]첫 4타석 연속출루…통산 700타점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다시 출루머신의 위용을 과시했다. 시즌 9번째 한 경기 4출루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1번타자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변함없이 선발출전, 5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 2사구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698타점이던 그는 이날 활약으로 개인 통산 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종전 0.270)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몸맞는 공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3회에도 또 다시 투구에 몸을 맞아 1루로 걸어나갔다. 5회 1사 2,3루 찬스에선 중견수 쪽 2루타를 쳐내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3타석 연속 출루, 시즌 56번째이자 통산 700번째 타점을 이 타구 하나로 기록했다.

7회에는 연속 볼 4개를 골라 1루를 밟으면서 4타석 연속 출루를 이뤘다. 시즌 74번째 볼넷이었다. 추신수는 9회 1사 1,3루 마지막 타석에선 상대 마무리 아롤디스 차프만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차프만이 추신수를 삼진처리한 공은 무려 99.99마일로 찍혔다.

텍사스는 3-7로 패하며 연승을 2경기에서 중단했다. 양키스는 선발 J.A 햅의 6이닝3실점 호투 속에 지안카를로 스탠튼, 닐 워커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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