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Q 실적 급등…'브라운더스트·블레스' 견인
2018.08.10 오전 9:24
2분기 영업익 96억원…전년比 172% 올라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2018년도 2분기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96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6%, 172%, 1천257%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27%, 183%, 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전분기 대비 65% 늘어난 322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의 일본 성과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스팀 진출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 3월 일본 출시 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브라운더스트는 신규 캐릭터 추가 및 이벤트 진행을 앞두고 있어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게임은 지난 2일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6개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화권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5월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스팀에 출시한 블레스는 출시 초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안정화 및 최적화 작업을 충실히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보드 게임은 비수기를 맞아 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 수준을 보였으나 국내 브라운더스트와 노블레스 위드네이버웹툰은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고스톱 장르에서는 '고스톱2018'의 유료 버전인 '고스톱2019 프로'를 새롭게 출시했고 PC와 모바일 이용자 통합 작업 등 게임 라인업 확대와 편의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카지노, 카드 게임도 개발 및 출시하며 서비스 자산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네오위즈는 2018년 상반기 누적 매출 1천6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4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부분별 매출로는 해외 517억원, 국내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1% 성장한 수치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자체 IP들이 선전하며 해외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플랫폼 다변화 등 외형적 성장은 물론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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