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소프트센은 국립암센터 정보전산시스템을 3년간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약 40억 원 규모로 연차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센은 전자의무기록(EMR)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등 주요 정보시스템의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버 등의 유지보수 체계를 수립해 업무 정지를 줄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성을 높인다. 또 차세대 EMR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 및 산출물 현행화, 유관기관 전산연계시스템 운영 등을 맡는다.
국립암센터는 암 연구와 진료를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위암, 간암, 폐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11개 질환별 진료센터와 약 550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인 소프트센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 배경에 대해 "2015년부터 국립암센터와 정보전산시스템 관리, 국가 암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소프트센의 의료 사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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