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AI주, 강세…삼성의 중장기 투자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의 투자계획 발표에 인공지능(AI)이 들어가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네트워크 인프라·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오픈베이스는 전날보다 11.80%(355원) 오른 3천315원을 기록중이다.

인공지능 반도체 업체 네패스는 4.20%, 인공지능 로봇 업체 TPC는 3.74%, 딥러닝 인공지능 업체 셀바스AI는 2.80% 오르고 있다.

삼성은 지난 8일 중장기 투자·고용계획을 발표하고, 반도체, AI,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사업에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은 AI를 반도체·IT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자 4차 산업혁명의 기본 기술로 봤다. 이에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은 한국 AI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연구 거점에 2020년까지 1천명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올해만 전세계 5곳에 AI 연구소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