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측 "스태프 사인 내인성 뇌출혈…깊은 애도"
2018.08.04 오후 3:04
지난 1일 스태프 사망한 채 발견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망한 스태프의 사인이 내인성 뇌출혈로 밝혀진 가운데 드라마 관계자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홈페이지에는 4일 오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왔다. 이는 SBS와 드라마 제작진이 지난 1일 사망한 스태프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글이다.



SBS와 제작진은 "지난 1일 고인의 사망 소식을 가족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고인은 A팀 카메라 스태프로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 강력한 활력을 제공해 왔으며, 이 에너지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 현장은 현재 소중한 동료를 잃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SBS 드라마본부와 제작진은 유가족께 거듭 깊은 위로를 전한다. 고인과 함께 했던 '서른이지만 열 일곱입니다'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A씨는 지난 1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에 사상 최악의 폭염 속 촬영 강행으로 과로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방송사 제작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스태프의 사인에 대해 "내인성 뇌출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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