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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알렉사 스마트홈 창시자 컨트롤4에 둥지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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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시스템 부문 책임자…시장 활성화에 초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전 아마존 알렉사 사업부문 설립자인 찰리 킨들이 스마트홈 장비 제조업체인 컨트롤4에 합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찰리 킨들은 컨트롤4의 제품과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수백명의 엔지니어를 지휘하며 이 회사가 스마트홈 시장을 주도하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트롤4는 2003년에 설립된 스마트홈 기기 회사로 37만 가구에 조명이나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 등을 하나로 연결하고 여러 회사의 장비를 추가해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찰리 킨들은 지난 4월 아마존을 떠나 휴식을 취한 후 이번에 이 회사에 합류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윈도 미디어 센터와 윈도 홈서버를 만들어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그는 그후 아마존에서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알렉사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홈 사업을 아마존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켰다.

찰리 킨들은 스마트홈 시장이 전문가들의 도움없이 각 가정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다고 보고 컨트롤4같은 기업이 앞으로 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컨트롤4는 아마존의 알렉사 기술에 자사 제품이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그가 컨트롤4에 합류하면서 아마존이 이 회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할지 확실하지 않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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