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LG 트윈스전 12연승, 최근 4연승 가도를 달린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 감독은 1일 잠실 LG전에서 14-8로 승리한 뒤 "경기 중후반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계속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내며 이길 수 있었다"면서 "중간에 나온 (김)승회가 팀 고참답게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두산은 쐐기 투런포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오재일 등 타자들이 장단 16안타로 LG 마운드를 맹폭, 시즌 67승(34패) 째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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