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그랜드 파이널, 분당 86만명 봤다
2018.08.01 오후 6:37
런던 스핏파이어 초대 우승…내달 올스타 위켄드 진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오버워치 리그의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전세계 분당 평균 시청자수가 약 86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9일 동안 펼쳐진 오버워치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런던 스핏파이어'가 '필라델피아 퓨전'을 최종 스코어 2:0으로 꺾고 오버워치 리그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랜드 파이널이 치뤄진 양일간 전세계 분당 평균 시청자수는 86만1천205명으로 추정됐다. 미국 내 분당 평균 시청자수는 28만9천175명이며 이중 약 45%에 해당하는 12만9천792명이 18~34세 연령층으로 분석됐다. 전 세계 18~34세 연령대의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60만5천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양한 TV 네트워크 및 스트리밍 플랫폼 중계 결과를 합산한 내용이다.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은 트위치를 위시해 MLG를 통해 디지털로 전세계 송출됐으며, 미국에서는 ESPN, ESPN2, ESPN3, 디즈니 XD를 통해 방영됐다. 현지시간 29일에는 ABC를 통해 하이라이트 쇼가 방영됐다.

한국에서는 MBC스포츠플러스2채널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녹화 중계됐다. 중국에서는 ZhanQi TV, NetEase CC, Panda TV를 통해 방영됐다.

니콜 파이크 닐슨 E스포츠 대표는 "18~34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여러 플랫폼에 걸쳐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은 오버워치 리그의 강력하고 두터운 팬 층을 입증한다"며 "주요 연령층을 대상으로 e스포츠 성장을 기회로 삼으려는 마케팅 담당자라면 도달율(Reach) 강화를 목표로 오버워치 리그가 선택한 멀티 플랫폼 접근법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케빈 린 트위치 공동창립자는 "블리자드와 함께 '응원 리워드 프로그램', '올 액세스 패스', '트위치 독점 채팅 이모티콘', '기능형 확장 오버레이' 등을 시도했다"며 "이러한 노력들 덕분에 그랜드 파이널을 보기 위해 열정적인 시청자들이 트위치로 모여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은 마무리됐지만, 오버워치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올스타 위켄드를 진행한다.

26일에는 스킬 매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날에는 인텔의 후원 하에 대서양 및 태평양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2019 오버워치 리그 스케줄은 차후 발표된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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