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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뉴스사업 강세로 2Q 실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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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64억위안으로 45%↑…개발비 68% 늘어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는 맞춤형 뉴스 서비스의 인기로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익을 올렸다.

바이두의 2분기 매출은 1년전보다 24% 늘어난 260억위안이며 시장 기대치 256억위안을 웃돌았다.

바이두는 지난 2016년 의료광고 스캔들로 인한 규제강화로 매출이 크게 떨어진 이후 매분기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매출은 이번 분기에 211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바이두는 페이스북 피드와 유사한 뉴스피드 상품으로 매분기 높은 광고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익은 64억위안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이 성장률은 월가의 기대치인 13.4%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반면 2분기 바이두의 비용 지출액도 크게 늘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아이치이의 콘텐츠 구매비용이 68% 늘었으며 자율주행차 개발비도 28% 증가했다.

최근 바이두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입중이다. 지난해 바이두는 AI칩과 스마트 스피커, 광고 신기술 개발에 총 100억위안을 사용했다.

한편 바이두는 3분기 매출을 시장 기대치 279억위안과 비슷한 274억위안에서 288억위안으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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