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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패드 프로, '헤드폰잭'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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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리스 디자인 채택으로 경량화…트루뎁스 카메라 탑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올 가을 나올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전작보다 본체 크기가 작아지고 스마트 커넥터의 위치도 바뀌며 헤드폰잭도 사라질 전망이다.

일본 IT매체 맥오타카라는 부품 공급사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공개할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10.5인치 크기에 길이 247.5mm, 폭 178.7mm, 두께 6mm로 이전 모델 250.6mm x 174.1mm x 6.1mm과 차이를 보인다고 전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길이 280mm, 폭 215mm, 두께 6.4mm로 전작 305.7mm x 220.6mm x 6.9mm보다 경량화된다.

애플은 아이폰X(텐)처럼 아이패드에서도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이 줄어든 느낌을 받지 않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이 제품은 홈버튼이 사라지고 트루뎁스 카메라 장착으로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헤드폰잭 삽입구가 사라진다. 애플은 아이폰7부터 아이폰에서 헤드폰잭을 제거했으며 이를 블루투스 기반 이어폰인 에어팟으로 대체하고 있다.

에어팟이 없는 경우 라이트닝 기반 헤드폰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신형 아이폰 모델은 라이트닝 변환 어댑터를 번들로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헤드폰잭의 제거로 이 내부 공간을 배터리 공간으로 활용해 배터리 수명을 늘리거나 방수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은 그동안 측면에 부착했던 스마트 커넥터를 하단부로 옮겨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용자가 아이패드 프로로 사용자 인증을 할 경우 기기를 수직으로 세워놓고 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스마트 커넥터의 위치를 변경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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