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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故노회찬 애도 "항상 노동자와 함께 해온 진보정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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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노동계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비보를 접하고 애도를 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사망이라는 비보가 황망하기 이를 데 없다"며 "항상 노동자들과 함께 해온 진보정치의 대표 정치인이었기에 비통한 마음 더욱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됐다.[출처=뉴시스 제공]

민주노총은 고인이 "누구보다도 먼저 험난한 진보·민중정치의 길에 나섰다"며 "언제나 민주노총과 함께 해왔고 불모의 땅에 노동정치·민중정치, 진보정치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웠다"고 기억했다.

이어 "시행착오를 겪으며 보수 양당이 독점해온 대한민국을 바꿔보겠다는 진보정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승리와 진보정치 대통합을 위해 한 발자국 더 가야할 때 황망히 먼저 가신 것이 너무나 애통하고 원통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고인이 생전에 함께 해왔고 일구고자했던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바로 세워 진보정치의 승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고인의 영전에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 대변인은 "노동운동과 진보정치에 큰 족적을 남긴 노회찬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 충격적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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