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마이크로소프트(MS) 제재 쪽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유럽 15개국 정부 관계자들은 15일(현지 시각) MS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재하자는 유럽연합위원회(EC) 예비 제재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영국, 독일 등은 EC 측에 MS와의 막판 협상보다는 강력한 제재를 내려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C 경쟁위원회 커미셔너인 마리오 몬티의 대변인은 "EU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이번 결정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는 MS가 PC 운영체제 시장의 지배적인 지위를 부당하게 휘둘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EC는 또 MS에 대해 1억~2억 유로(1억2천230만~2억4천470만 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벌금 문제는 오는 22일 논의된다.
/김익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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