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벽에 그림이나 글자로 예술적인 아트홀을 디자인하는 로봇이 등장해 화제다.
이 아트로봇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카를로 라티 교수가 제작한 것으로 수직으로 된 벽면이면 그림을 마음대로 그릴 수 있다.
스크리빗이란 이름을 지닌 이 아트로봇은 알루미늄 소재로 지름 6.6인치, 폭 3.15인치 크기의 원통 모양이며 양측면에 작은 바퀴가 달려 있다.
벽면에 위치를 잡고 회전하며 마커펜의 색을 바꿔가며 스마트폰앱에 입력한 그림이나 텍스트를 자동으로 디자인한다.
현재 이 로봇은 4가지 색상의 마커펜을 장착할 수 있다. 하지만 향후 이를 10~20개까지 장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이 스크리빗 아트로봇은 레스토랑이나 사무실의 벽 또는 유리창에 아트홀을 만들 때 매우 유용하다. 스크리빗은 이 아트로봇을 연말부터 45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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