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컬투쇼' 한혜연 "나는 '섬집아기' 작사가 손녀", 누리꾼들 "헐, 대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친할아버지가 동요 ‘섬집아기’의 작사가 임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혜연이 “할아버지가 ‘섬집아기’를 작사했다”고 밝히자 DJ 김태균은 “국민 동요다. 어릴 때 엄청 들으면서 자랐다”며 놀라워했다.

[출처=컬투쇼 인스타그램]

이어 한혜연은 “어릴 때 이런 곡을 쓰셨던 분이라고 들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뵙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에 자장가로 들을만한 동요가 적은 편이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섬집아기’의 가사가 외롭다고 말하자 한혜연은 “(할아버지가) 프런티어 정신이 있었나 보다. 그 당시에도 어머님이 커리어우먼이셨던 거다. 신여성을 그려냈다”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섬집아기'를 작사한 한인현은 동시작가로 그의 대표작인 '섬집아기'는 6.25 전쟁 중에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한혜연은 이날 방송에서 시장에서 바가지를 썼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시장에서 2만원에 산 슬리퍼가 있다. 되게 멀쩡하고 예뻐서 2켤레나 샀다. 요즘에 2만원 짜리 신발을 어디서 보느냐. 그래서 기분좋게 SNS에 올렸더니 팔로워들이 '온라인에서 3900원에 팔고 있다'면서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 그 신발의 원가는 얼마인거냐. 보고 어이가 없었다. 저는 그 슬리퍼를 살 때 색깔별로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2켤레 밖에 못 산 것을 아쉬워했었다. 온라인 가격을 몰랐으면 상관 없었을텐데 알고나니까 화가 나더라"고 억울해 했다.

한편, 한혜연은 배우 공효진, 김태희, 가수 이효리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하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컬투쇼' 한혜연 "나는 '섬집아기' 작사가 손녀", 누리꾼들 "헐, 대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