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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박호산 "아들 박준호, 대학 등록금 대신 작업실 마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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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배우 박호산이 '고등래퍼'에 출연한 아들 박준호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박호산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호산은 둘째 아들 박준호에 대해 "준호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대학을 안 가고 랩을 하겠다고 하더라"며 "등록금 대신에 작업실 하나만 해달라고 해서 해줬다"고 밝혔다.

[출처=KBS2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박호산은 "그때 아이들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박호산은 18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박준호가 랩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환경이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학교 끝나면 아버지가 연습실에서 삼촌들하고 놀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제가 말장난을 자주해 라임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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