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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조1933억 순익…통합 이후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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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누적 핵심 이익도 크게 늘어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2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5천614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1천93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5%(1천945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하나은행은 통합 시너지 가속화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이자이익(2조 5천825억원)과 수수료이익(4천382억원)을 합한 상반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3천171억원) 증가한 3조 207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조달구조가 지속되면서 2분기 말 핵심 저금리성 예금이 전년 말 대비 5.0%(2조 4,652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195천 8천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0%(7조 6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했다.

2분기 54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2%(3천527억원) 크게 감소했다. 2분기 말 누적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분기말 대비 1bp 하락한 0.04%이며, 2분기 말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은 전 분기 말 대비 4bp 하락한 0.66%,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1bp 내려간 0.30%를 기록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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