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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방한 연기, 이유는 "유멘투스 이적" 일정 소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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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20일 (주)코리아테크는 호날두의 방한 연기를 알렸다.

이에 11년만에 한국 방문 일정을 잡았다가 연기하기로 한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국내 팬들에게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사과의 글을 보냈다.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기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 일정 그리고 호날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주는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었다.

[출처=호날두 SNS]

하지만 최근 유벤투스 이적과 맞물려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워 지면서 한국과 일본 방문을 모두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다. 아시다시피 제 인생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라 여러분과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다"고 양해의 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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