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19일 피겨선수 데니스 텐을 살해한 용의자 2명 중 1명이 체포됐다.
20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경찰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25·카자흐스탄)의 살해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데니스 텐 살인 사건에 연루된 두 명의 용의자는 이미 확인했으며, 그중 한 명은 구속되어 구금 중이다”며 이어 여전히 다른 공범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 측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1994년 카자흐스탄 잠빌에서 태어났으며, 데니스 텐 살인 혐의를 인정했으며 현재 구금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데니스 텐은 19일 자신이 타고 있는 자동차 백미러를 훔치려는 괴한과 다투다 칼에 찔려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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