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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대표 출마 공식화, '경험 풍부한 실력파 개혁주자'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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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친노 좌장'이자 참여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해찬 의원 측은 후보등록 시작일인 오늘(20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1952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이해찬 의원은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이후 돌베게 출판사 대표, 민주화 운동 청년연합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총무국장을 거쳤다.

그는 이후 평화민주당 공천을 받아 13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관악구 을에 출마해 처음 당선된 이래 같은 선거구에서 17대 국회의원까지 지냈다. 19대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세종시에서 출마, 당선돼 7선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 부처에서도 여러 경험을 쌓은 그는 지난 1998년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 38대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며 2004년 6월부터 2006년 3월까지는 제 36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1988년에는 평화민주당 원내부총무를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에는 창당 기획 단장을 역임했다. 또 2012년에는 민주통합당 당대표를 맡기도 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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