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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 잃은 '웃찾사' 개그맨들, '코미디위크'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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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코미디위크'가 '웃찾사' 부활의 초석 됐으면"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코미디위크'로 돌아온다.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최백선·남호연·유룡·김승진으로 구성된 개그팀 500cc는 오는 8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 10여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에 참여한다.

이들은 8월 11일 케이아트홀에서 오후 3시, 5시, 7시, 총 3회에 걸쳐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웃찾사'는 2003년 SBS에서 선보인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웃찾사'는 2000년대 중반 시청률 20%가 넘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으며, 양세형·양세찬·문세윤·이용진·이진호·홍윤화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하지만 시청률 저조 등의 이유로 지난해 5월 14년 만에 종영했다. 이에 따라 '웃찾사'에 출연 중이던 개그맨들이 출연할 곳을 잃게 돼 안타까움을 남겼다.

방송이 종영된 후에도 개그를 향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웃찾사' 개그맨들은 이번 '코미디위크'를 통해 관객들 앞에 다시 선다. 관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웃찾사' 개그맨들은 매일 늦게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코미디위크'를 기획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대표 윤형빈은 "'웃찾사' 종영 이후 터전을 잃었던 개그맨들이 이번 '코미디위크'에서 강력한 웃음 폭탄을 들고 돌아온다"며 "이번 '코미디위크'가 '웃찾사' 부활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남희석·김영철·유세윤·박준형·정종철·김시덕·윤형빈·김기리·김성원·서태훈·류근지 등의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인기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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