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머니브레인, AI 솔루션 사업 '맞손'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과 AI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GS네오텍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이자 국내 컨택센터 분야 전문기업이다.

머니브레인은 챗봇, 스마트 음성 콜센터, 딥러닝 대화 분석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카카오의 AI 개발 플랫폼인 '카카오 I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네오텍 콜센터 솔루션인 '클라우드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태용 GS네오텍 팀장은 "머니브레인의 강점과 GS네오텍의 강점이 시내지를 내 경쟁력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농협은행·신한카드 등 머니브레인이 가진 챗봇 구축 경험과 GS네오텍의 영업력, 컨택센터 구축 역량이 합쳐진다면, 고도화된 AI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