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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장녀는 '허위 취업', 차녀는 '특혜 채용', 사위는 '마약 투여' 끊이지 않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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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딸이 허위 취업으로 5년여간 4억 원에 이르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과거 자녀들과 관련한 이슈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의 딸 A씨는 자신의 시아버지가 소유주인 부산의 한 조선 기자재업체 엔케이에서 차장으로 재직했다.

5년 반 동안 A씨가 급여로 받은 돈은 총 3억 9600만원에 이르지만, 출근은 하루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월급 실수령액은 약 307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뉴시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김무성 의원은 딸이 허위 취업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무성 의원의 두 딸 중 이번에 위장취업 사실이 드러난 딸은 큰 딸로, 과거 김 의원의 차녀 역시 수원대 교수 특혜채용 의혹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김 의원과 차녀 B씨는 억울함을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했던 시만단체 측을 고소하기도 했다. 이후 B 씨는 수원대 교수직을 사임했고 소송을 제기한 지 1년여만에 김 의원 역시 소송을 취하하며 사실상 사건은 막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사위는 마약투약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결혼 전에 남편과 함께 마약을 투여한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자 B 씨는 직접 결백을 밝히겠다며 DNA 검사를 자청하기도 했다.

김 의원의 둘째 사위는 신라개발 대표로 있는 이상균 씨로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로 알려져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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