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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딸 '엔케이' 허위 취업에 신동욱 "당대표 물건너 간 꼴, 딸이 원수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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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관련 회사에 허위로 취업해 월급을 받아온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를 비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의 딸 A 씨는 자신의 시아버지가 소유한 부산의 한 조선 기자재업체 엔케이에서 차장으로 재직해왔다.

[출처=신동욱 페이스북]

급여 명세서를 보면 매달 실수령액이 307만 원가량이나 되지만 근태기록을 보면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무단결근’ 상태.

A 씨가 5년 반동안 받은 금액은 3억 9600만 원에 이른다.

이를 두고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김무성 형무소 체험이 씨가 된 꼴이고 목줄귀신 붙은 꼴이다. 당대표 물건너 간 꼴이고 대권 불씨 완전히 꺼진 꼴이다."라며 "사위가 원수 꼴이고 딸이 원수 꼴이다. 노룩패스 이은 노룩월급 꼴이고 명불허전 부전여전 꼴이다. 딸농사 대박 꼴”이라고 비판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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