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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잠실 두산전 선발 제외…여전한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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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는 이상 무…박헌도 DH 출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중심타자 이대호(36)가 덕아웃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이대호를 제외하고 박헌도를 지명타자로 올렸다.

이대호는 전날 잠실 두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1 동점인 3회초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투구에 좌측 손날 부위를 강하게 맞았다. 극심한 통증 속에 1루로 걸어나간 그는 후속타로 홈까지 밟았지만 4회초 결국 박헌도와 교체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타박상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통증이 아직 남아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경기에서 제외된 것이다. 조 감독은 "경기 전 훈련을 해봤는데,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더라. 오늘은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대타로 대기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전날 두산을 12-6으로 꺾고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조 감독은 "날이 더워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수비에서 야수들이 더 집중하자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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