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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추정 사진 유출…한층 얇아진 베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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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센서는 후면 카메라 하단으로…S펜도 부각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다음달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갤럭시노트9'으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노트9로 보이는 기기의 앞뒤면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갤럭시노트8과 외관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상·하단 베젤이 전작보다 다소 얇다.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는 카메라 아래쪽으로 옮겨졌다. 갤럭시노트8에서는 카메라 옆에 있었다.

갤럭시노트9의 '핵심 포인트'로 꼽히는 S펜도 눈에 띈다. 새로운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다. 음악 재생, 게임 컨트롤 등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원격으로 조작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9의 사양은 화면비 18.5:9의 6.4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9810·퀄컴 스냅드래곤845 프로세서, 6GB 램(RAM)에 128GB·256GB 내장 메모리, 4천mAh 배터리 등이다.

갤럭시노트9의 국내 출시는 오는 8월 24일이 될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다음달 1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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