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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19일 롯데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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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과 함께 후반기 키플레이어로 꼽아…이용찬 주말 LG전 선발 나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첫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세스 후랭코프-조쉬 린드블럼-이용찬이 이번 3연전에 나선다. 그런데 김태형 두산 감독은 변화를 줬다.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은 그대로 나온다. 후랭코프는 17일, 린드블럼은 18일 각각 선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뒤로 돌리고 롯데와 3연전 마지막 날 선발투수로 유희관을 선택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은 주말 3연전을 준비한다"고 얘기했다. 두산은 20일부터 2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LG 트윈스와 3연전이 예정됐다.

유희관은 올 시즌 전반기 17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하다. 그러나 롯데를 상대로는 강한 편이다. 지난 시즌에도 롯데를 만나 잘 던졌다.

올 시즌 개막 후 롯데를 상대로는 두 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9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시즌 기록보다는 좋다.

한편 김 감독은 후반기 키플레이어로도 유희관을 꼽았다. 또 다른 좌완 선발 자원인 장원준도 여기에 포함됐다. 1위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두산이지만 김 감독도 고민이 있다.

바로 토종 좌완 선발진은 유희관과 장원준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두산은 후랭코프·린드블럼·이용찬이 모두 두자리수 승수를 이미 달성했다. 세 투수가 합작한 선발승은 34승이다.

장원준도 전반기에 3승 6패를 기록했다. 김 감독의 바람대로 두 좌완이 힘을 낸다면 두산 선발진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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