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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ADAS 단말기 시장 진출…8월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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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 통과하며 시장 진입 성공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팅크웨어가 이달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디바이스에 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했다.

이에 상용차 및 자동차 전장시장 진입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형, 상용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톤) 초과 트럭에 대해 LDWS(차선이탈경고) 기능이 들어간 ADAS 장착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21년 간 차량용 디바이스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 기술 등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내 업계 최다 ADAS 기능을 도입해 상용화하고 있으며, 검증된 기술과 전국적인 A/S망을 기반으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해 포지셔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ADAS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차, 자동차 전장 기술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팅크웨어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을 시작으로 각종 해외 전시 등에서 ADAS 디바이스 제품을 선공개한 바 있으며, 다음달 '아이나비 ADAS DS-1'이라는 명칭으로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 국내 B2B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제품 공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품에는 트럭 및 대형 차량에 최적화 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된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해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등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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