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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워마드 태아` 논란에 "안 돼! 절대 안 돼!" 과거 "내 책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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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공지영 작가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워마드 태아` 사진 관련 입장을 전했다.

공지영 작가는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 그만하고 그냥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 돼! 절대 안 돼!"라고 밝혔다.

13일 워마드에는 낙태 인증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발생했다.

사진에는 낙태 후 훼손된 태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한편, 최근 ‘이재명·김부선 스캔들’과 관련해 ‘공지영 불매운동’ 움직임에 공지영 작가가 입장을 전했다.

최근 공지영 작가는 페이스북에 “진실을, 내가 보고 들은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내 책이 불매돼야 하는 세상에서 책을 많이 판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이어 그는 “다음 달에 오랜만에 새 소설이 나온다. 손가혁(손가락혁명군) 일부가 내 책 불매운동을 하려고 한단다. 공지영이 어그로를 끈다며 불매 시작한다고…“라고 말했다.

또한, 공 작가는 “절대 단순비교는 아니지만 ㅡ감히 비교도 안되는 거지만 가끔 순교자들에 대해 생각했다. 나 같으면 무서워서 “예수 안 믿을게요” 했겠지. 하지만 그럴 때 또 생각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는다고 말해서 죽어야 한다면 그 사회에서 단지 생물학적으로 살아있는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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