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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서해 군 통신선, 통화만 가능했지만 `완전 복구` 신뢰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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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해 정상화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당시 끊긴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29개월 만에 복구됐다.

이에 국방부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2016년 2월 11일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단절된 이후 29개월 만에 복구된 것"이라며 "지난 1월 9일 이후 동케이블을 이용한 육성통화만 가능했으나, 현재 동케이블 외에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통화 및 팩스 송수신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은 지난달 판문점에서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과 연이은 실무접촉에서 동·서해지구의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방부는 서해지구의 군 통신선이 정상 운용되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산불로 소실된 동해지구의 군 통신선도 남북 간 실무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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