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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내정에 "한국당 더 이상 희망 없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류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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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7일 자유한국당이 김병준 신임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전국위원회에서 추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전국위원회 인사말에서 김 내정자는 "저는 한국정치를 반(反)역사적인 계파논리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소명을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저는 계파도 없고 공천권도 없다. 아무런 힘이 없다"며 "그렇지만 한국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지탄, 그러면서도 아직 놓지 않은 국민의 한가닥 희망이 저에겐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당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참여정부 출신인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내정되자 “한국당은 죽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 전 최고위원은 16일과 17일 잇따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역사 속에 또 한 정당이 사라진다. 더 이상 희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민의 마음을 모르는 정당은 이제 존재 의미가 없다”며 “결국 우리(한국당)는 죽었다”고 이야기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불꽃처럼 걸었다. 좌고우면 없이 대한민국과 우파를 위해 뛰었다”며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으나 희망이 없어졌다”고 적었다. 또 “정치로부터 멀어져서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며 “페이스북도 탈퇴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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