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오늘 17일 제헌절을 맞아 공휴일 여부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 제정(7월 12일) 및 공포(7월 17일)를 경축하기 위해 제헌절은 국가가 지정한 국경일이다.
1950년부터 2007년까지는 제헌절은 공휴일이었지만 2008년 생산성 저하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 5대 국경일 가운데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빠지게 됐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지난 16일 제헌절을 다시 법정공휴일로 지정하자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SNS에 “조선왕조 건국일 없앤 꼴이고 헌법수호 의지 꺾은 꼴이다”라며 공휴일 재지정을 촉구하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제헌국회 의원들 두 번 죽인 꼴이고 국회가 음주운전한 꼴이다"라며 "좌파정부가 제헌에는 관심 없고 개헌에만 관심 있는 꼴"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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