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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원인은? "펑"하는 폭발음 소리 나고, 불이 삽시간에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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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6일 밤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합성수지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고무 발포 단열재 제조 공장으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발생한 불은 삽시간에 공장 일대를 뒤덮었다.

이로 인해 약 5천㎡ 면적의 공장 마당에 쌓여 있던 다량의 가연성 단열재에 불이 옮겨붙자 불기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주민에 따르면 "집 안에 있는데 '펑'하는 폭발음 소리가 났다"며 "밖을 내다보니 인근 공장에서 불길이 보였는데 불이 삽시간에 번졌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새벽 0시 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타 시·도 인력까지 지원받으며 진화작업에 사력을 다했지만, 불길은 쉬이 잡히지 않았다.

또한, 화재현장은 소규모 공장과 점포들이 밀집한 지역 한가운데에 있고 진입도로도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아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새벽 3시 43분쯤 불길이 완전히 잡혀 화재 확산 우려는 낮아졌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 상당수는 불안감에 잠을 못 이뤘다고 전해진다.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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