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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AG 1차전서 대만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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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외 10개국 참가 확정…대만·홍콩·인도네시아와 B조 편성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야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야구연맹(BAF)은 아시안게임 조 편성을 확정해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당초 11개국이 참가 신청을 했으나 몽골이 마지막에 불참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파키스탄,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등 10개국 참가가 확정됐다.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3팀이 먼저 1라운드를 치른다. BAF는 참가국 중 랭킹이 낮은 세 팀이 경기를 치러 1라운드 1위팀이 2라운드로 진출하도록 했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 1위팀을 포함해 모두 8팀이 나선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1라운드 1위팀과 함께 일본, 중국, 파키스탄은 A조에 속했다.

한국은 2라운드 첫 경기를 오는 8월 26일 치른다. 상대팀은 대만이다. 대만은 한국, 일본과 함께 대회 우승을 다툴 후보로 꼽힌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지난 2010 광저우와 2014 인천 대회에서 연달아 한국과 결승전에서 만났다.

대만은 왕웨이중(NC 다이노스)을 포함해 한국, 일본, 미국 등 해외 프로야구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대거 대표팀에 선발됐다. 한국은 27일 2차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만나고 28일에는 홍콩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B조 경기는 자카르타에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GBK)에서 열린다. A조 경기는 라와만군 보조구장에서 치러진다.

2라운드에서는 각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메달 색깔이 가려지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1위팀은 1승, 2위팀은 1패씩을 안고 각각 30일과 31일 다른조 1, 2위팀과 맞대결한다.

슈퍼라운드 1, 2위팀이 9월 1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겨루고 3, 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난다. 한편 '선동열호'는 지난달 11일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KBO리그는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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