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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6' 톰 크루즈 "韓재방문 기뻐…우아한 문화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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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카빌 "첫 내한, 서울서 많은 경험 하고파"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한국에 9번째로 방문한 톰 크루즈가 팬들의 환대에 큰 고마움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 배급 시사 및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내한 기자회견에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6'는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에서만 시리즈 누적 관객수 2천130명을 기록한 프랜차이즈로,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수치를 보유한 시리즈의 신작이다.

9번째로 방한한 톰 크루즈는 "다시 오게 돼 기쁘다"며 "공항에서부터 환대해줘 감사하다. 저녁에 다시 여러분을 가까이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문화의 우아함, 우수함을 존경한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들과 같이 오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같이 오고 싶다"며 "우리는 늘 이런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를 만들 땐 긴박한 순간이지만 영화로 무대에 서는 것은 늘 감격스럽다"고 답했다.

이번이 첫 내한인 헨리 카빌은 "새로운 도시에 오게 돼 기쁘다"며 "호텔 높은 층에서 서울을 봤는데 뷰가 정말 좋더라. 서울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가고 싶다"고 기대했다.

영화는 오는 25일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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