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감소·물가인상 초래"
2018.07.16 오후 2:17
"실현불가능한 공약은 나라 경제를 위해 과감히 폐기해야"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자유한국당은 16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820원(10.9%) 오른 8천35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 "결국 일자리 감소와 물가인상을 초래하고 서민들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을 8천350원으로 올리면 전체근로자 2천24만명의 25%인 500만명의 임금을 올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최저임금 인상이 어려우면 범법자가 되거나 인원수를 줄이거나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다"며 "중소기업들은 지금 생산시설 해외 이전에 골몰하고 있고, 대기업마저 국내 경영 부담이 커지면 연쇄적으로 해외이전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추세인 기업 리쇼어링 정책에 우리 정부만 반대의 기를 가고 있다"며 "일자리 재앙이 현실화 될 것이란 우려가 과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1만원 공약을 지키려면 내년에는 19.8%를 인상해야한다"면서 "실현불가능한 공약은 나라 경제를 위해 과감히 폐기해야 한다"며 거듭 촉구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