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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별세` 6.25 전쟁 당시 라디오 진행? 남편 `방송 효과음`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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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이혜경 성우가 별세했다. 향년 90세.

성우 이혜경은 15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유족으로는 아들 이중열 씨, 딸 이영숙·은숙 씨가 있다.

지난 1948년 KBS 방송 연기자로 데뷔한 이혜경은 1954년부터 KBS 공채 1기 성우에 앞서 `특기 성우`로 활동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에는 "국민 여러분. 조금도 동여 하지 마시고"로 시작되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이어 2000년대까지 민영방송 출연은 자제한 채 주로 KBS에서만 성우 활동을 했으며 단막극, 대북 방송을 비롯한 다수 프로그램에서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목소리를 자유롭게 연기했다.

한편, 대한민국 방송 효과음의 선구자인 이혜경 성우의 남편 고(故) 이상만은 2002년 작고했다.

이혜경 성우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이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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