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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 분야 안내문 카톡으로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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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HF, 종이문서 전자화 MOU…4분기 시범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사 내 주요 대민 업무를 전자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양 기관은 오는 4분기부터 종이 우편으로 보내던 'u-보금자리론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에 대한 사후관리 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르면 하반기 내 안내문을 카톡으로 받아보게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금융권에서 모바일 기반 온라인 등기우편 제도를 도입하는 최초 사례다. 시범사업을 포함해 올해 총 105만여 건의 종이 우편물을 대체해 17억 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안내문 제작부터 발송·수신까지 일주일 가량이 소요되던 시간을 단축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신뢰성과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원유로 비유되는 데이터 축적을 위해 종이문서의 전자화는 필수적이다"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시작하여 업무절차의 전자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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